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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류화영 연애 시작, 설탕 추가요
작성일. 2017.05.22 조회수. 7318

 

 
안효섭 류화영이 연애를 시작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4회 (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에서 박철수(안효섭 분)와 변라영(류화영 분)은 연인이 됐다.

앞서 요가강사 변라영은 축구 강사 박철수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박철수는 변라영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 변라영은 그런 박철수에게 차이고 동성애자로 오해 편한 동성 친구처럼 여기기 시작했고, 박철수는 변라영의 꾸밈없는 모습에 뒤늦게 반해 가슴앓이를 하다가 사랑고백을 감행했다.

이미 한 차례 박철수에게 거절당했던 변라영은 박철수의 “좋아합니다”라는 고백에 당황해 “알았다”고 대답하고 말았고, 그 대답에 혼란에 빠진 박철수는 술을 마시고 취중 전화고백으로 2차 고백을 감행했다. 박철수에게서 두 번째 고백을 받은 변라영은 그제야 “나 정말 좋아하나봐. 대박”이라며 환호했다.

그렇게 박철수의 두 번째 고백을 받은 변라영은 다음 날 방안을 엉망으로 만들며 꽃단장했고, 모친 나영실(김해숙 분)의 “너 패션쇼라도 했니?”라는 질문에 “신경 쓴 거 티나? 자기 때문에 신경 쓴 거 티 나면 쪽팔린데. 머리를 괜히 잘랐나? 다른 옷을 입을까?”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어 출근한 변라영은 박철수와 마주쳤고, 박철수는 “어제 죄송했다. 술이 과해서 쓸데없는 짓을 한 것 같다”며 “점심 언제 드세요?”라고 변라영에게 접근했다. 변라영은 “아. 그거. 별로 쓸데없지는 않았어요”라며 “선약이 있다”고 괜히 튕겼지만 박철수가 “퇴근 시간에 기다리겠다. 대답해 달라”고 부탁하자 마지못한 척 커피를 주문했다.

변라영은 “아. 그거? 그 대답? 나 샷을 반만 넣은 캬라멜 마끼야토에 드리즐 추가한 걸 좋아한다. 4시 56분 운동장 벤치”라며 자리를 떴고, 박철수는 커피를 주문하러 가서 헤매다가 차가운 건지 따뜻한 건지 묻는 점원의 질문에 변라영을 위해 두 잔을 주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변라영은 박철수가 “따뜻한 건지 차가운 건지 말씀을 안 해주셔서”라며 커피 두잔을 내밀자 “난 따뜻한 것”이라며 벌써 마음이 풀어졌고, 박철수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정신 차려 보니까 좋아하고 있었다. 착하고 예쁘고 귀엽고 그냥 다 좋다”고 거듭 사랑을 고백하자 “나도 좋아요. 박코치”라고 화답했다.

박철수는 변라영의 답에 마냥 좋아 어쩔 줄 몰라 했고, 변라영이 “그게 다예요? 사귀자거나 그런 말도 없이?”라고 옆구리를 찌르자 그제야 “그럼 사귀죠, 우리”라고 물었다. 변라영이 “좋아요”라고 답하며 박철수 변라영의 연애 1일차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걸으면서 서로를 보고 광대폭발 하는 모습으로 닭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앞서 박철수는 축구 코치를 하기 위해 부유한 집안의 반대를 딛고 가출한 인물로 그려진 상황. 그런 박철수와 변라영의 연애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모으며 새로 시작하는 커플의 달달한 모습이 안방극장에 로맨스 기운을 불어넣었다.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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